국립중앙박물관 – 디지털 실감 영상관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덕수궁에서 개관한 이후, 현재는 서울 용산에 자리한 아시아 대표 규모의 박물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6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5,000년에 걸친 한국의 역사와 예술을 소개하는 7개의 상설 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과 기획전이 연중 이어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박물관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령과 관심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통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와 가상 투어,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확산되고 있는 K-컬처 흐름 속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1795년 8일간의 정조와 어머니 혜경궁의 화성행차, 1796년의 화성 낙성연. 조선시대 궁궐 밖으로 나선 왕의 행차는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의례이면서 백성들의 큰 볼거리였다. 성대하면서도 흥겨운 왕의 행차,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잔치, 군사훈련을 축제의 이미지로 재구성한 200여년 전 그날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회화 자료와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조선 후기 왕실 의례와 도시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던 백성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통 역사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영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조선 시대의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콘텐츠는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 국립중앙박물관


